의미
고요한 땅에 바람과 물결을 일으킨다. 공연한 일을 만들어 사태를 시끄럽게 만듦
고요한 땅에 바람과 물결을 일으킨다. 공연한 일을 만들어 사태를 시끄럽게 만듦
음과 한자
平:평평할 평. 地:땅 지. 風:바람 풍. 派:물결 파
平:평평할 평. 地:땅 지. 風:바람 풍. 派:물결 파
유래
유우석(劉禹錫)은 자(字)가 몽득(夢得)이다. 지금의 하북성 출신으로 박학굉사의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는 왕숙문을 따라 탁지원외랑의 벼슬에 올랐으나, 숙문이 정치에서 밀려난 후 연주자사로 좌천되었다. 백난천과 깊이 사귀었으며 시명(詩名)이 높았다.
그가 지은 <竹枝詞 9수>에 이런 내용이 있다.
구당의 시끄러운 열두 여울
사람들은 말한다네, 길이 예로부터 어렵다고
아, 안타까워라 인심이 물만도 못하니
생각이 부족하여 평지에 풍파를 일으키는 것을
위의 시는 파촉 일대의 민요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유우석이 새롭게 쓴 것으로 볼 수 있다. 삼협(三峽)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구당에는 열 둘이나 되는 여울이 있는데 참으로 이곳은 지나 다니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 길은 가파르고 산이 험하니 비가 오면 순식간에 여울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출전]유우석의 <竹枝詞>
유우석(劉禹錫)은 자(字)가 몽득(夢得)이다. 지금의 하북성 출신으로 박학굉사의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는 왕숙문을 따라 탁지원외랑의 벼슬에 올랐으나, 숙문이 정치에서 밀려난 후 연주자사로 좌천되었다. 백난천과 깊이 사귀었으며 시명(詩名)이 높았다.
그가 지은 <竹枝詞 9수>에 이런 내용이 있다.
구당의 시끄러운 열두 여울
사람들은 말한다네, 길이 예로부터 어렵다고
아, 안타까워라 인심이 물만도 못하니
생각이 부족하여 평지에 풍파를 일으키는 것을
위의 시는 파촉 일대의 민요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유우석이 새롭게 쓴 것으로 볼 수 있다. 삼협(三峽)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구당에는 열 둘이나 되는 여울이 있는데 참으로 이곳은 지나 다니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 길은 가파르고 산이 험하니 비가 오면 순식간에 여울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출전]유우석의 <竹枝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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