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여우가 죽을 때엔 자기가 살던 곳을 향해 머리를 둔다는 뜻으로, 근본을 잊지 않음. 고향을 그리워 함
여우가 죽을 때엔 자기가 살던 곳을 향해 머리를 둔다는 뜻으로, 근본을 잊지 않음. 고향을 그리워 함
음과 한자
首:머리 수. 邱:언덕 구. 初:처음 초. 心:마음 심
首:머리 수. 邱:언덕 구. 初:처음 초. 心:마음 심
유래
주나라의 문왕과 무왕을 도와 패업을 이룬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 그는 제나라 왕에 봉해졌으나 계속하여 주나라 황실을 맡아 보다가 죽었다. 그는 주나라 땅에 묻혔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은 계속적으로 주나라 땅에 보내져 묻히게 되었다. 이러한 인정이 예악의 도였다. 《禮記》에 의하면 음악은, 사람이 태어날 수 있었던 본원(本源)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이를테면 선조에게 감사하고 생활을 즐기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순(舜)임금은 자기의 왕업이 요(堯)의 덕을 입은 것을 즐거워 하여 그 악(樂)의 이름을 대소(大韶)라 하였으며, 우(禹)는 자신의 왕업이 홍수를 잘 다스려 중국의 땅을 넓혔다 하여 그 악의 이름을 대하(大夏)라 하였다.
이러한 것은 모두가 본원을 잊지 않은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여우가 죽을 때에 자기가 살던 굴이 있던 곳으로 머리를 똑바로 하는 것은, 비록 짐승이지만 근본을 잊지 못하는 본능적인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사람에게 견주면 인(仁)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태어난 자리로 돌아가려는 본능적인 행위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출전]《禮記》<檀弓上篇>
주나라의 문왕과 무왕을 도와 패업을 이룬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 그는 제나라 왕에 봉해졌으나 계속하여 주나라 황실을 맡아 보다가 죽었다. 그는 주나라 땅에 묻혔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은 계속적으로 주나라 땅에 보내져 묻히게 되었다. 이러한 인정이 예악의 도였다. 《禮記》에 의하면 음악은, 사람이 태어날 수 있었던 본원(本源)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이를테면 선조에게 감사하고 생활을 즐기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순(舜)임금은 자기의 왕업이 요(堯)의 덕을 입은 것을 즐거워 하여 그 악(樂)의 이름을 대소(大韶)라 하였으며, 우(禹)는 자신의 왕업이 홍수를 잘 다스려 중국의 땅을 넓혔다 하여 그 악의 이름을 대하(大夏)라 하였다.
이러한 것은 모두가 본원을 잊지 않은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여우가 죽을 때에 자기가 살던 굴이 있던 곳으로 머리를 똑바로 하는 것은, 비록 짐승이지만 근본을 잊지 못하는 본능적인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사람에게 견주면 인(仁)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태어난 자리로 돌아가려는 본능적인 행위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출전]《禮記》<檀弓上篇>
코멘트 0